현대제철은 31일 2022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영업이익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은 시황 하락이고 노조 파업도 62일이나 진행되면서 고정비 증가가 있었다. 연말에 재고 자단 단가가 오른 상태에서 시황이 내려가 재고자산평가손실이라는 일회성 요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시황은 연속되는 사이클에서 볼 필요가 있고, 1분기에는 임단협이 종료돼 파업 리스크가 해결됨에 따라 생산 확대와 고정비 인하가 이뤄지고 재고자산평가손 부분도 해결되면서 흑자전환도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