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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2022년 역점수행 과제 단행본으로 발간


입력 2023.02.09 09:10 수정 2023.02.09 09:10        김신호 기자 (kknews@dailian.co.kr)

유정복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연구지원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방향

연구단 2023년 확대 운영 계획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의 출범과 함께 조직된 '인천연구원 글로벌도시연구단'은 2022년 역점과제로 수행한 연구보고서를 단행본으로 묶어“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를 발간했다.

인천연구원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연구지원을 해 왔다.

이 보고서는 지리, 정치, 산업, 물류, 환경, 교육, 문화 등 분야 7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글로벌도시연구단은 급변하는 국제환경에서 인천이 만들어가야 할 글로벌 도시의 방향과 과제를 탐색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은 총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제1부에서는 글로벌도시 관련 세계적 동향 및 선도 도시 사례 분석을 통해 거시적인 틀에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시아 글로벌도시의 경제산업 특성과 경쟁력지표 동향 분석(서봉만 박사 저)', '글로벌도시 홍콩의 사회·경제변화와 시사점 (김수한 박사 저)', '녹색도시 코펜하겐·스톡홀름의 경험과 인천 (한준 박사 저)' 등이다.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여건을 진단하기 위해 2부에서는 해외기업 투자 및 물류 관련 현황 진단과 미래발전을 위한 제언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 내 해외기업 투자 확대 방안 모색 (이정영 박사 저)', '글로벌 물류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강동준 박서 저)' 이다.

3부는 글로벌 창조도시 탐색을 위해 인천의 문화·시민역량에 대한 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문화도시 인천을 위하여 (민경선 박서 저)', '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역량 강화 방향 (배은주 박사 저)'로 되어 있다.

한편, 인천연구원 글로벌도시연구단은 "이번 연구에서는 인천시 민선8기 시정 목표가 담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지향을 활용해 인천이 보다 균형적이고 창조적이며 소통하는 글로벌도시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며"이번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2023년 연구주제와 참여 연구진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글로벌도시경쟁력, 미래경제산업의 2개 연구팀으로 확대, 총 15개 주제에 걸쳐 14명의 박사를 포함한 2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주제로는 도시브랜드, 경쟁력지표, 기후변화 대응, 재외동포청 그리고IFEZ, 디지털, 연구개발, 창업생태계, 인적자본, 복합운송 등 인천이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핵심 사회·경제 이슈가 망라되어 있다.연구보고서는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i.re.kr/)“연구원 간행물” -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신호 기자 (kk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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