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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엑스위젯 파트너십...콘테스트 NFT ‘엔캅’ 서비스 고도화


입력 2023.03.07 15:56 수정 2023.03.07 15:57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IBTC)가 사용자 참여 방식의 콘테스트 NFT 엔캅(NCOP)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 운영사인 주식회사 다현(회장 조정현)은 국내 유망 블록체인 기술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고용 창출 기회 마련 등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사용자 참여 방식의 NFT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 엑스위젯(대표 김성운)과 상호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엑스위젯 사무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조정현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 회장, 김성운 엑스위젯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IBTCㆍInternational Blockchain Technology Trade Center)는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력에 공적 영역의 자금지원이 미흡한 상황에서 기술평가를 토대로 벤처캐피탈과 창업투자회사의 자금 지원을 연계하는 순수 민간 자본으로 출범된 기관이다.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는 그간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시와 협의해 왔으며 블록체인 창업 및 인큐베이팅, 기술개발, 투자, 자문, 기업공개에 이르는 원스톱 업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 시범 서비스를 통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는 콘테스트 평가 방식을 통한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한 웹 3.0의 기술 트렌드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도입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조정현 회장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맥락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웹의 개념은 점차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성장 유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의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는 최근 국내 상장사 2곳과 자산운용사, 창투사 등과 자금유치 및 투자 협약이 맺어졌다”며 “이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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