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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일주일 간 학생 5300명 확진…겨울방학 전 대비 감소


입력 2023.03.12 15:43 수정 2023.03.12 15:44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데일리안

새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방역지침이 완화된 가운데 개학 후 일주일간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가 겨울방학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 학생(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 등록 기준)은 모두 532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61명 수준이다.


초등학생 확진자가 21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1592명, 고등학생은 1363명이다.


주간 확진 학생 수는 겨울방학 전의 '일평균'보다 적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작년 12월 첫째 주(12월 1∼7일)는 하루 평균 5103명, 둘째 주(12월 8∼14일)에는 5524명, 셋째 주(12월 15∼21일)에는 5422명이 확진됐다.


학생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도 이달 초 13.0명으로 겨울방학 직전(92.7명) 대비 7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교육부는 새학기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과 학교 급식실 가림판 설치 의무를 폐지하는 등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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