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선정

1년간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 등록 관리

인천항만공사(IPA)는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할 2개 기관을 선정하고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등록 명부를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29일 IPA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공고를 실시, 적격심사를 통해 서울시에 소재한 (사)한국건설안전협회와 경기도에 소재한 ㈜대한이앤씨 등 2개 기관을 선정했다.

IPA가 발주자인 건설공사에 시공사가 안전점검기관 지정을 요청할 경우 등록된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평가를 실시, 적합 평가를 받은 기관을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지정, 시공사에 통보하게 된다.

선정된 2개 기관은 공개일로부터 1년간 명부에 등록·관리되며 명부는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관계자는 “공사로부터 안전점검기관 지정 요청이 있을 경우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수행기관을 객관적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인천항 건설현장을 안전한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IBS타워ⓒ항만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