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메이저리그가 올 시즌도 외국인 선수가 상당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2023시즌 개막일을 기준으로 팀당 26명 로스터와 부상자명단(IL)을 비롯한 비활동 명단에 오른 선수 945명의 선수들을 파악해 발표했다.
이들 중 미국 국적이 아닌 선수는 총 269명이었으며 비율로 따지면 28.5%에 달한다. 이들의 국적은 19개국으로 다양했고, 도미니카공화국 출생이 1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네수엘라가 62명, 쿠바가 21명, 푸에르토리코 19명, 멕시코 15명 등 중남미 국가 출신들이 상당수를 이뤘다.
일본인 메이저리거는 8명, 한국은 류현진과 김하성, 최지만, 배지환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