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오는 10월 6일 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문화체험, 자연경관,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도내 관광자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도는 한류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나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 관련 작품을 우대해 주기로 했다.
공모 대상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6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 2457점이 접수된 점을 고려해 시상 규모를 150점에서 170점 선정으로 확대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1점, 200만 원), 우수상(2점, 각 100만 원), 특선(5점, 각 50만 원), 입선(162점, 각 10만 원) 등 총 170점을 선정해 22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이 경기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