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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연꽃문화제 개최


입력 2023.06.25 16:09 수정 2023.06.25 16:0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양평 세미원 홍련지에 만개한 연꽃ⓒ

경기도는 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이 다음달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말한다.


세미원은 맑고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난다.

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연잎차 만들기는 연잎차를 직접 덖어 가져갈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다.


전통 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나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갤러리 세미와 연꽃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쪽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양평 문화관광해설사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평소 지쳤던 몸과 마음을 휴식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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