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야제·22일 개막식…나태주, 이유리, 이동준 등 총출동
경기 성남시가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을 앞두고 풍성한 전야제와 개회식으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시는 개막 전날인 20일 오후 7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연예인 등을 초청해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를 개최한다.
배우 이상인 씨가 진행을 맡는 전야제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태권 트로트 가수), 이유리(배우), 이동준(전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배우) 씨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태권 퍼포먼스, 댄스, 콜라보(협업) 공연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는 전야제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3000개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회식 공연도 다양하다. 22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씨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5000여명 참여가 예상되는 개막식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민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원구 성남돈 성남실내체육관과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시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최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