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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창간 19주년 ‘How’ 2024년 총선 전망; 윤석열 정부 미래를 본다 포럼 25일 개최


입력 2023.10.10 11:06 수정 2023.10.10 16:05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데일리안 창간 19주년 기념 폴리비전포럼

청년정치인이 답하는 총선의 의미와 전망

2023년 10월 25일(수) 08:30 ~ 12:00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

2024년 4·10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정부 3년차에 치러지는 총선은 향후 국가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게 될 변곡점으로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4년 간격으로 치러지는 총선과 5년 간격의 대선이 교차하는 우리나라의 정치일정상 입법부와 행정부의 불일치는 불가피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 반, 유독 입법부와 행정부 사이의 간극이 벌어졌던 시기였습니다. 입법·예산·인사 등을 놓고 입법부 다수 의석을 점한 제1야당과 대선을 통해 행정력을 차지한 새 정부 사이의 갈등은 여과없이 노출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은 대선의 연장전”이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우리 국민들이 윤 대통령에 힘을 실어줄지, 아니면 이번에는 정부를 견제하는 선택을 할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예측이 일치하는 대목은 2030대 MZ세대 유권자들의 선택이 여야 양당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2030대 MZ세대 유권자들은 이미 민주화가 이뤄져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된 환경 속에서 자라났습니다. 권위주의와 이에 대한 반동으로 형성된 운동권 문화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진영 논리에 휩쓸리지 않아 표심을 읽기 어렵다는 관측입니다.


이에 데일리안은 한국선거학회장을 지낸 학계의 최고 권위자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의 기조발제와 사회 아래, 여야에서 주목받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80~90년대생 청년정치인들을 모시고 내년 총선의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결과를 전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여권에서는 이승환 국민의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1983년생)과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1987년생)이, 야권에서는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1983년생)과 양소영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1993년생)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또한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들도 현장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설훈 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참석해 청년정치인들을 격려합니다.


데일리안 독자 여러분!


반 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의 핵심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함께 의석 전망에 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자리인 이번 포럼에 참석하셔서 MZ세대 유권자의 표심을 이해하고 나아가 종잡기 어려운 내년 총선 결과에 대한 단서와 실마리를 얻어가시는 소중한 기회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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