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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까지 전국에 눈·비…강원 산지에 대설경보 발효


입력 2024.02.21 10:35 수정 2024.02.21 10:35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강원 산지 최대 60cm 폭설, 지리산 부근에도 최대 10cm

목요일 낮까지 전국에 눈·비 내리다 오후부터 잦아들 듯

20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50㎝의 폭설이 예고된 가운데 대관령 구간에서 제설차들이 부지런히 눈을 치우고 있다.ⓒ연합뉴스

21일 오전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 영동 지역에는 폭설로 인해 도로통제와 입산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고, 특히 강원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다. 중부 내륙과 경북 지역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와 눈은 목요일인 22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22일 오전까지, 강원 내륙과 경상권은 낮까지 눈비가 내리며 전라권은 밤이 돼서야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대 6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대 50cm 이상, 강원 내륙에 최대 15cm 이상, 경기 북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리산 부근에도 3에서 최대 10cm 이상의 큰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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