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4명 신규 채용…29일까지 원서 접수

공수처, 29일까지 6급 2명 및 7급 2명 수사관 채용 공고 진행

공수처 수사관, 범죄사실 및 증거 수사하는 사법경찰관 직무 수행

임기 6년이고 연임 가능…정년은 60세

공수처 "이번 채용 통해 수사관 정원 40명 모두 채울 계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데일리안DB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관 충원을 위한 채용을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다.

14일 공수처는 이날부터 29일까지 6급 2명, 7급 2명의 수사관 채용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수처 수사관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범인과 범죄사실, 증거 등을 수사하는 사법경찰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수처 수사관에 응시하려면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세이다.

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서로 진행된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www.cio.go.kr)와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볼 수 있다.

원서는 원서접수 홈페이지인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수처는 "2024년도 들어 처음 진행하는 이번 채용을 통해 수사관 정원 40명을 모두 채울 계획"이라며 "채용은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 경력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