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기자회견 도중 실신 김예지, 정밀검사 결과 이상소견 없어


입력 2024.08.09 17:48 수정 2024.08.09 17:4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예지. ⓒ 뉴시스

기자회견 도중 쓰러진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의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예지는 9일 오전 전북 임실군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고 다행히 10분여 만에 회복했다.


이후 김예지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대자인병원으로 후송됐고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김 선수에 대해 심전도와 CT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상소견이 발생되지 않았다"면서 "무더운 날씨와 긴장 등으로 인해 몸이 피로해 실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실군 관계자 역시 "김예지 선수가 파리로 출국한 이후 하루도 쉬지 못했다"며 "긴장감과 피로가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