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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체코 원전 금융지원 통상적 언급…약속 의미 아냐” [2024 국감]


입력 2024.10.10 15:03 수정 2024.10.10 15:06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 정부가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약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수주를 할 때 통상적으로 금융 지원에 대한 언급이 조금 있다”며 “그 정도의 언급이 있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최근 체코 원전 입찰 과정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출한 투자의향서(LOI)에 금융지원 내용이 담겼다는 의혹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최 부총리는 ‘통상적인 금융 지원 언급’이 ‘약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기업을 도와주기 위해 국제적으로 금융지원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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