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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 교류거점 ‘경기AI캠퍼스’ 출범


입력 2024.10.11 19:10 수정 2024.10.11 19:1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대한민국 AI혁신 중심지 첫발…민·관·산·학 AI분야 전문가와 소통간담회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1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AI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AI Dream Up’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전석훈 부위원장, 강성천 경과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AI 산업 혁신 중심지로 첫발을 내딛은 경기AI캠퍼스의 시작을 축하했다.


도는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창업 기획이나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를 설립했다.


판교에 자리한 경기AI캠퍼스는 약 128평 규모의 AI 교류센터로, 집단토론 및 AI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AI캠퍼스를 통해 많은 청년이 AI 전문가로 성장하고, 국내외 AI 전문가가 도내 AI 산업 현장에서 취·창업 및 유니콘 기업 등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제1의 경기AI캠퍼스가 개소된 이곳 판교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AI와 기술의 중심지”라며 “단순한 AI 기술 교육을 넘어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AI 교류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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