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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관 ‘극지탐험대 특별전’ 27일 종료


입력 2024.10.25 08:30 수정 2024.10.25 08:3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3일까지 6만5000여 명 찾아

국립해양과학관 ‘출동! 극지탐험대: 과학으로 찾은 극지의 비밀 특별전’에서 관람객이 오로라를 감상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지난 7월 19일부터 운영한 ‘출동! 극지탐험대: 과학으로 찾은 극지의 비밀 특별전’이 오는 27일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극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노르웨이 프람박물관, 극지연구소 등과 협력 기획했다. 23일까지 총 6만4922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전은 관람객이 탐험대원이 돼 전시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탐험대원이 모든 임무를 수행하면 우수탐험대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해양과학관은 “단순한 관람보다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위주로 운영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위기에 처한 극지 환경에 대해 살펴보며 극지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사항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난 2020년 개관 후 해외기관과 첫 협력사업으로 기관 네트워크 구축, 직원역량개발 등의 성과를 얻었다”며 “향후 글로벌 명품 과학관 도약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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