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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 개 달성 가나"…배현진, 이재명 집유형에 일갈


입력 2024.11.15 16:40 수정 2024.11.15 19:06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李 1심 중형 선고에 "2년 2개월 참 길었다"

"대한민국의 공의 살아있다는 것 보여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배현진 의원(사진 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죄 지은 자는 벌 받는다"라고 강조했다.


배현진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징역 1년, 이제 단독으로 별 다섯 개를 달성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공무원자격사칭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전과 4범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 의원은 "정치와 사법 정의가 혼재된 요즘, 이재명 진영의 갖은 압박에도 대한민국의 공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오늘 용기있는 판단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2년 2개월, 참 길었다"라고 회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같은 형량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을 상실하게 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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