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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서울 코엑스서 '2024경기도자페어' 12일 개막


입력 2024.12.05 10:35 수정 2024.12.05 10:3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 요장 64곳 참여…기획전시관·홍보관 등 구성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자페어는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함께 열린다.


올해 행사는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강연 및 시연 행사, 구매상담회, 네이버 라이브쇼핑,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는 총 64곳의 경기도 요장(窯場) 업체가 참가해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 등 일상 속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는 올해의 도자 테이블웨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요즘 도자’ 기획전시가 열린다. 기획전시관 3관에는 푸드스타일링 스튜디오 차리다의 심승규 디렉터와 김은아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도자, 정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공간을 연출한다.


또 기획전시관 4관에서는 아이오이(IOE)의 정찬희 디렉터가 ‘A PiECE OF SWEET’을 주제로 디저트 접시, 커트러리, 캔들 등 도자 오브제를 조명해 ‘디저트의 달콤함을 담는 하나의 CERAMiC PiECE’를 선보인다.


‘강연 및 시연 행사’도 열린다. △하수민 디렉터의 ‘쓰임이 있는 도자기’(12일 오후 1시) △흑백요리사 및 한식대첩으로 유명한 이영숙 셰프의 ‘우리시절 음식과 도자기’(13일 오후 1시) △김은아 디렉터의 ‘인생을 아름답게, 차리다’(14일 오후 1시) △정찬희 디렉터의 ‘MEET YOU AT ①NE TABLE’(15일 오후 1시) 등이 진행된다.


홍보관에는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한국도자재단 입주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경기도형 스마트혁신 도자공방 지원사업’ 전시관이 운영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경기도자페어는 경기도의 우수한 도자 업체와 작가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도자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도자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요즘도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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