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MAU 650만 돌파
글로벌 유저 90% 이상
글로벌 K팝(POP)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은 2년 전 출시한 엠넷플러스의 현 누적 회원 수가 26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엠넷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와 음악 콘텐츠, 케이콘(KCON),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등 CJ ENM의 K팝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팬터랙티브(팬+인터렉티브) 콘텐츠, 아티스트 응원 및 투표 공간을 제공하는 글로벌 K팝 플랫폼이다.
엠넷플러스의 지난달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650만명을 넘겼다. 평균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는 최고 130만명을 웃돌며 전년 대비 200% 상승했다.
지난 22~23일 엠넷플러스에서 진행된 마마 어워즈 투표 수는 7000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실시간 투표에는 7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라이브 시청과 투표자의 90% 이상은 글로벌 유저였다.
이같은 엠넷플러스 성장은 독점 콘텐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엠넷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를 포함한 누적 콘텐츠 조회 수는 3500만 이상을 기록했다.
김지원 엠넷플러 경영리더는 “앞으로 K팝 콘텐츠들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문화를 제시해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