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인천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최근 공항철도 검암사옥에서 열린 공항철도 임직원 나눔 바자회 모습ⓒ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최근 열린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총 2500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서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바자회 행사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 달 10일까지 직원들의 물품을 기부 받아 바자회 행사장에서 판매,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150여 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고, 현장에서 대부분의 물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 특별하게 진행된 기부 경매는 직원들이 원래 가치보다 비싼 금액으로 물품을 구매해 기부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창환 미래사업단장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