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청년 취업역량 지원”…대학 취업지원사업 확대

정책 안내 예시 카톡 메세지.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7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신규 운영대학을 모집한다. 구직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쉬었음’ 청년을 예방하기 위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신설해 전국 모든 대학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최근 채용시장이 위축돼 신규 졸업생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했다.

졸업생 특화사업은 1대 1 상담, 서류·면접 탈락 컨설팅,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 등에 청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올해 참여대학은 미취업 졸업생 전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유선·문자로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 내에 설치돼 청년들에게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할 1개 대학을 신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전국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이 지역 내 고용센터 취업지원부서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