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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광명청년예술창작소’내달 개소


입력 2025.01.07 10:33 수정 2025.01.07 10:3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청년예술가 성장과 창작 활동 지원 위한 안정적 창작공간 제공

광명시가 청년예술가 위한 창작공간 만든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광명문화재단 지역문화인력양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예술가들의 입주창작공간 ‘광명청년예술창작소’를 다음달 1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청년예술창작소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의 규모로 가학로85번길 142에 조성됐으며,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1층에는 광명시 예술가 누구나 대관 신청 후 사용 가능한 공동 작업실과 야외 작업실이 마련된다. 공연·조형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사용되며, 시민과 관광객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시각·복합예술 장르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인 창작실 3개소와 3~6명으로 구성된 예술팀이 작업 가능한 단체실 1개소에 입주할 개인·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개인실 약 12㎡, 단체실 약 28㎡ 공간을 다음달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1996~2005년생 청년으로, 관련 대학 재학·졸업생과 예술 활동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청년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의 창의성과 활력을 키운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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