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분야별 전문 창작자 위한 ‘작가 멤버십’ 도입


입력 2025.01.14 09:21 수정 2025.01.14 09:23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카카오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브런치스토리가 상반기 동안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시범 운영한다.ⓒ카카오

카카오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상반기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작가를 유료로 구독하는 기능이다. 멤버십 구독자는 작가가 멤버십 전용으로 제공하는 글이나 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구독료는 작가당 월 3900원이다. 작가 프로필과 연재 글 하단에서 ‘멤버십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구독할 수 있다.


멤버십 구독자는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여러 분야 작가들의 멤버십 전용 독점 연재 콘텐츠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 정문정 작가의 3040 여성을 위한 위로를 담은 신작 에세이, 29CM・네이버 출신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의 브랜딩에 대한 일문일답 작품, 미디어 뉴스레터 ‘SUMMARY&EDIT’을 운영하는 윤성원 편집자의 미디어 트렌드를 다룬 인사이트 콘텐츠, 인스타툰 ‘슌 SHUN’ 윤수훈 작가의 힐링 웹툰 등 작가 20여 명이 선보이는 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멤버십에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런치스토리는 분야별 전문 창작자가 멤버십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독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작가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 오픈 시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수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매니저는 “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높이고 우수한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준비했다”며 “브런치 작가 멤버십이 창작의 활력소가 되고 새로운 기회의 통로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