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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아일랜드 아카데미 시상식서 9개 부문 후보 선정


입력 2025.01.16 09:55 수정 2025.01.16 09:5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클레어 키건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2월 열릴 2025년 아일랜드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을 포함해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킬리언 머피가 제작 및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겨울, 가족들과 소박하게 살아가던 석탄 상인 빌 펄롱이 삶을 되돌아보며 내리는 어떤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올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으며, 은곰상(조연연기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2025년 아일랜드 아카데미 시상식(IFTA)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여우주연상(아일린 월시), 여우조연상(자라 데블린), 국제 여우주연상(에밀리 왓슨), 분장상, 사운드상, 캐스팅상 총 9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다가오는 2월 14일에 발표될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아일랜드 대표 작가와 아일랜드 대표 배우가 만나 아일랜드에서 찍은 영화이니만큼 다른 시상식이 아닌 아일랜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후보 지명은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한편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만여 석의 소규모 개봉에도 높은 좌석 판매율로 개봉 한 달여 만에 5만 명을 돌파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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