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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징역 13년' 확정에 남현희 "쓰레기 같은…"


입력 2025.01.23 04:09 수정 2025.01.23 04:0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SNS

전 펜싱선수 남현희(43)가 옛 연인 전청조(28)의 사기극 사건 후 심경을 드러냈다.


남현희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프로필에 "1년…사과하세요.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감"이라고 적었다.


같은 날 그는 "쓰레기 같은 고민 버리기"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해당 사진에는 "나는 신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 친구가 나를 따라오거든요"라고 적혀있다.


다만 남현희는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이를 급히 삭제했다.


앞서 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선수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2023년 8월 이혼했다. 이후 두 달 만인 10월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가 남장 여자라는 의혹이 나오면서 갖가지 구설에 올랐다. 전청조는 자신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등 재력가 행세를 했다. 그러면서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과 지인들에게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


남현희는 공범 혹인 사기 방조 의혹을 받았으나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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