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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양자 대결 시…오세훈·홍준표, 이재명과 41%로 동률


입력 2025.01.25 11:01 수정 2025.01.25 14:3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YTN·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이재명 42% vs 김문수 38%

이재명 39% vs 한동훈 33%

국민의힘 42% vs 민주당 38%

지난해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경제안보 전쟁-한국의 생존전략’ 주제로 열린 2024 국민미래포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 대결 구도에서 이 대표와 오 시장은 각각 41% 동률을 기록했다. 이 대표와 홍 시장 역시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42%, 김 장관이 38%를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의 대결에선 이 대표가 39%, 한 전 대표가 33%를 기록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 38%, 유 전 의원 2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2%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은 38%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과 접전 양사을 보였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인식 조사에서는 45%가 정권이 연장돼야 한다고 답했고, 47%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9.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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