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이주실은 2일 오전 10시 20분경 서울 의정부 소재의 둘째 딸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고인은 앞서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해 왔다. 꾸준한 관리로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했다고 알려졌다.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시청자들을 만났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황준호(위하준 분)의 어머니 역을 맡았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