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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공개모집


입력 2025.02.04 09:04 수정 2025.02.04 09:06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할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물품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 또는 단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8~24일까지 인천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4월 말부터 1년간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는 강화섬쌀, 강화벌꿀, 홍삼절편, 까나리액젓, 장봉도 김, 강화 약석원 영양밥, 전통주 삼양춘, 시티투어 상품권, 어촌체험상품권, 팔미도 유람선, 인천e음 상품권 등 총 1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고향사랑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2030 세대의 고향사랑 기부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답례품까지 포함해 최대 30개 품목을 공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선정된 공급업체는 전국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을 통해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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