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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투스크 총리와 통화 “방산협력 지속할 것”


입력 2025.02.12 18:40 수정 2025.02.12 18:42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와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그간 폴란드 주요 인사들이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최 대행은 폴란드가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으로서 최우선 과제를 ‘안보’로 표명한 데 대해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에서 최적의 전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산 협력은 초당적 지지 하에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투스크 총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복원력에 공감을 표하고 “폴란드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는 바 방산 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을 차질없이 계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과 폴란드는 지난해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았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국빈 방한을 하기도 했다.


최 대행과 투스크 총리는 양국의 고위급 교류 모멘텀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교역·투자,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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