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NH농협손해보험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손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0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133억원) 대비 8.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원수보험료는 4조2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8억원 증가했으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재해보험의 손해액 증가, 축사 고액 사고 등으로 인해 손익은 감소됐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정책보험으로 인한 손실이 많이 발생했으나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안전장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