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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중랑·성동 26만세대 단수…"자정쯤 복구"


입력 2025.02.25 17:37 수정 2025.02.25 17:37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하던 중 밸브 고장 발생해 긴급복구 진행

용마배수지로 수돗물 공급 중단됨에 따라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단수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급수차 8대, 병물아리수 12만 병 등 공급할 예정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용마 배수지 누수로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등 일부 지역에서 급수 공급이 중단됐다.


서울아리수본부는 25일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를 복구하던 중 밸브 고장이 발생해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밸브 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사근동) 총 25만9840세대가 이날 오후 5시부터 단수됐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 급수 공급이 불가하다"며"아파트 등 다량급수처는 인입 밸브를 차단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8대, 병물아리수 12만 병 등을 구청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본부 측은 "이날 자정쯤 복구 및 통수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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