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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희 한화證 대표, 연임 성공…지난해 389억원 흑자 전환


입력 2025.03.19 19:07 수정 2025.03.19 19:09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정기 주주총회서 선임안 가결…오는 2027년까지 임기

“실적 흑자 전환 등 성과…회사 발전에 지속 기여 기대”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열린 제1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한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안은 위원 3명 전원 참석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한 대표가 재임 기간 보여준 성과와 리더십, 사업 추진력 등을 고려하면 회사의 발전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특히 실적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한화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한 대표 취임 직전인 2022년 549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3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965년생인 한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2005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시스템 투자운용본부장을 거친 뒤 2015년 한화투자증권에 합류했다.


한화투자증권에서는 자산운용사업부장, 트레이딩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한화생명 투자사업 본부장, 한화자산운용 대표를 거쳤으며 2023년 3월 한화투자증권 대표로 선임됐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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