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두통·식도염 없앤 방법은? “이 음료 안 마시니...”

ⓒ주우재 유튜브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두통 식도염이 사라진 비결을 공개했다.

주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퇴근 후 먹는 섹시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지금 3월이니까 벌써 세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아메리카노를 아예 끊었다. 일주일에 1~2회는 와야 되는 두통과 역류성 식도염, 속 꼬임이 아메리카노를 끊은 지 한 달째부터 줄어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두통이 올 것 같다 싶을 때 두통약 하나 먹으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제 인생의 삶의 질이 굉장히 올라갔다.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안 좋으신 분들은 과감하게 커피를 끊어봐라”고 추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카페인 끊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페인에는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게 해 기분을 좋게 하고, 잠을 깨우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의존하다 보면 그 양이 늘게 되고, 카페인을 끊으면 바로 금단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먼저 카페인을 끊으면 두통, 피로감, 짜증, 불안감 등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통, 구역질 등 신체적인 증상도 겪을 수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3일 정도 지나면 점차 완화되는데, 드물게는 2주 정도 지속되기도 한다.

그렇게 금단 현상을 이겨내면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게 된다. 먼저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 카페인은 잠을 방해하는 물질이 있기 때문에 중단하게 되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불안감이 줄어들어 마음이 차분해지고, 소화가 개선돼 속이 편해진다.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끊게 되면 수분 섭취가 늘어나 피부 상태가 좋아지게 된다.

또한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는데 끊으면 혈압이 안정돼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보다는 허브차, 생강차, 옥수수차, 레몬차 등으로 대체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