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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그리운 서희원 동상 만드는 중 “마지막 선물”


입력 2025.03.19 22:00 수정 2025.03.19 22:00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구준엽 SNS

가수 겸 DJ 구준엽이 故 서희원의 동상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중국 언론인 수수오락 측은 “구준엽과 그의 디자이너 친구가 서희원의 동상을 직접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준엽은 동상에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 반영되길 바랐다. 이는 서희원에게 주는 구준엽의 마지막 선물이다. 서희원의 가족들도 구준엽의 생각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동상은 올해 완성될 것으로 보이며, 완성되면 고인의 유해가 묻힌 장미정원에서 400m 정도 떨어진 유명인의 비석 숲에 세워질 예정이다. 동상 제막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사망한 지 42일 만에 대만 금보산에 안치됐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대 때 만나 교제를 하다가 헤어졌고,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10년 뒤인 2021년 왕소비와 이혼한 서희원은 구준엽과 재회해 2022년 부부가 됐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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