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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생방 중 욕한 뒤 "예능처럼 봐달라"… 유명 쇼호스트 전격 복귀


입력 2025.03.25 17:39 수정 2025.03.25 17:3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SNS

생방송 중 갑자기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이 NS홈쇼핑을 통해 복귀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윤정은 지난 21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 NS홈쇼핑 '더마큐어' 화장품 판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윤정이 NS홈쇼핑과 직접 계약한 것은 아니며, 해당 화장품 제조사와의 계약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송에서 정윤정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쇼' 타이틀을 내걸고 진행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단순 게스트 이상의 존재감을 강조한 셈이고, 정식으로 복귀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정윤정은 2023년 1월 현대홈쇼핑에서 방송 도중 욕설해 하차했다. 당시 정윤정은 2023년 1월 28일 현대홈쇼핑에서 한 화장품을 판매 방송하던 중 조기 매진됐음에도 방송 조기 종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불쾌감을 드러냈고, 급기야 "XX"이라는 욕설을 했다.


이로 인해 현대홈쇼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를 받았다.


이후 정윤정은 같은 해 10월 NS홈쇼핑을 통해 복귀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당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고,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면서 복귀가 취소됐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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