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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 정기 주총 개최…장세주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입력 2025.03.26 13:58 수정 2025.03.26 13:5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26일 동국홀딩스 제71기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모습.ⓒ동국홀딩스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신용준 전무(전략실장)를 선임하고 사외이사에는 정진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장세욱 부회장은 영업 보고를 통해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70년 역사를 통해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무수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저력, 노사 간 화합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유례없는 침체에도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컴퍼니 비전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지난해 8월 1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총 500원 지급이다.


이와 함께 최저 배당기준을 ‘국고채 1년물 금리’에서 주당 300원 고정값으로 변경했다. 회사는 배당 규모에 대한 주주 예측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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