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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5월 케이스포돔 첫 입성…총 6일·360도 대규모 예고


입력 2025.03.31 09:26 수정 2025.03.31 09:2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밴드 데이식스(DAY6)가 총 6회 360도 풀 개방 스케일의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 단독 공연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맞이한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5월 9일~11일, 16일~18일 총 6일간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 단독 입성한다.


이번 공연은 총 6일간 진행되며 공연장을 360도 오픈해 공연장 어디서든 데이식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구모감을 자랑한다. 지난해 4월 첫 360도 공연 ‘데이식스 콘서트 웰컴 투 더 쇼’(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들은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 포문을 열었고, 12월에는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로 케이팝 밴드 사상 최초 고척스카이돔 입성 기록을 세웠다.


데이식스는 2015년 11월 약 1000석 규모의 예스24 무브홀에서 시작해 공연 규모를 넓혀오며 성장사를 썼고 2025년 5월 케이스포 돔에서 대폭 확장된 공연 스케일로 관중을 매료하고 데뷔 10주년을 한층 뜻깊게 빛낼 계획이다.


최근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국내 지역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4월 6일~7일 시드니에서 무대를 펼친다.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로 이어지며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에서 총 23개 지역 45회 규모 월드투어의 정점을 찍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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