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정례조사
홍준표·한동훈(11.6%) 공동 2위…오세훈(8.0%) 3위
국민의힘 지지자 중 김문수(34.1%) 지지율 30% 넘겨
무당층서는 한동훈(10.7%) 가장 높아…안철수(9.0%) 2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 예정된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 시 가장 유력한 여권 대권주자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29.5%)이 꼽혔다. 그 뒤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11.6%), 오세훈 서울특별시장(8.0%)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4월 1일 무선 100% ARS 방식을 통해 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총 47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이 탄핵될 경우 범여권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29.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시장은 11.6%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0%를 기록한 오세훈 시장이었다.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5.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3.8%)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7%) △박형준 부산광역시장(1.5%)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386명 사이에서 김문수 장관(34.1%)의 지지율 30%대를 넘겼다. 홍준표 시장(13.4%)과 한동훈 전 대표(11.8%)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9.1%) △나경원 의원(6.5%) △원희룡 전 장관(4.1%) △안철수 의원(2.5%) △박형준 시장(1.8%) 순으로 집계됐다.
85명으로 구성된 무당층에서는 후보들 모두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다. '없다'(38.3%) '기타·잘 모름'(22.9%)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 61.2%가 답을 유보한 만큼 향후 대권에서 중도층 표심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당층에서 가장 유력한 여권 대선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10.7%)이었다. 안철수 의원은 9.0%로 2위를 기록했다. 뒤로는 △김문수 장관(8.5%) △오세훈 시장(3.4%) △홍준표 시장(3.2%) △원희룡 전 장관(2.8%) △나경원 의원(1.1%) △박형준 시장(0.0%)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1일~4월 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5%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 2월말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