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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4조 규모 기술수출에 ‘상한가’


입력 2025.04.07 09:30 수정 2025.04.07 09:31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영국 GSK에 뇌질환 치료제 플랫폼 이전

ⓒ데일리안

에이비엘바이오가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1만200원(29.96%) 상승한 4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4조원이 넘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GSK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기반으로 새로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대금으로 3850만 파운드(약 78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임상, 허가, 상업화 등의 성공에 따라 단계별로 마일스톤 대금 총 2억630만 파운드(약 3조9620억원)를 받고, 경상기술료 명목으로 순매출액에서 합의된 비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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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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