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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두릅, 이렇게 하면 보약이 필요 없습니다 [제철의 맛]


입력 2025.04.12 09:51 수정 2025.04.12 10:34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편집자주> 제철 식재료는 자연의 알람이자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보약이라고도 하지요. 지금 가장 좋은 제철 식재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를 알아보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생동감 있게 전해드립니다.


ⓒ데일리안

모양이 왕관을 닮아 산채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두릅. 땅에서 나는 '땅두릅'과 나무에서 나는 '참두릅'이 있습니다. 두릅은 4월 초와 중순 사이에 많이 납니다. 지금이 아주 제철이지요. 독특한 향과 특유의 쌉싸름한 맛, 아삭한 식감이 미각을 깨워줍니다.


두릅에는 마그네슘, 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면역력 증진을 돕는 사포닌 성분도 풍부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 데에 좋습니다.


좋은 두릅은 향이 진하며 줄기에 탄력이 있습니다. 순의 끝부분 잎이 살짝 오므라든 것이 억세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줄기와 잎 부분에 가시가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두릅 요리법입니다. 들기름에 무치거나 튀김으로 요리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더 맛있고 그럴듯한, 그러면서도 아주 간단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즐겨하는 강혜정 따꿈 디저트 대표가 별미로 먹을 수 있는 '차돌박이 두릅말이'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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