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오현경 "악관절 수술, 큰 고통…죽음 문턱까지도"

'힐링캠프' 오현경 ⓒ SBS

배우 오현경이 연예계 복귀까지 겪었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10년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재기하기까지 이야기를 고백했다.

10년 동안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던 오현경은 "가장 큰 고통은 악관절 수술이었다"며 "세 번의 악관절 수술로 인해 죽음의 문턱을 오갔다"고 말했다.

그는 악관절 수술로 인해 생긴 소문, 오해와 관련해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공백기 동안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었다"며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까 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공백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극복법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