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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터넷망 또 마비…미국 사이버 공격 주장


입력 2014.12.28 11:07 수정 2014.12.28 11:12        스팟뉴스팀

27일 오후 7시경부터 인터넷 및 휴대전화 3G망 끊겨

북한 인터넷망이 27일 저녁 다시 마비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 인터넷망은 지난 23일부터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30분경 북한의 인터넷과 휴대전화 3G망이 끊겼으며 몇 시간이 지나도록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인터넷과 3G망이 마비되기 전부터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소니에 대한 해킹 공격은 자국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북한 측은 최근 북한 인터넷망 불통 사태는 미국의 사이버 보복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며 "오바마는 항상 언행에 신중치 못하고 원숭이처럼 행동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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