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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세 계단 상승…중국에 재역전


입력 2017.11.24 09:00 수정 2017.11.24 09: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563점으로 59위에 자리, 중국은 60위

한국 대표팀이 피파랭킹서 50위권에 재진입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 대표팀이 피파랭킹서 50위권에 재진입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이 피파랭킹서 50위권에 재진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피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62위로 추락한 한국은 563점을 획득해 세 계단 상승한 59위에 자리했다. 11월 A매치 호성적이 랭킹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앞서 한국은 홈에서 열린 A매치 2연전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했고,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피파랭킹이 세 계단 오르면서 한국은 중국을 다시 추월했다. 중국은 561점을 받아 한국보다 한 계단 낮은 60위를 기록했다. 숙적 일본은 711점으로 55위에 자리했다.

한편 1위 자리는 변함없이 독일이 차지가 됐고,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가 뒤를 이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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