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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SKT 고객센터 상담원 격려


입력 2017.12.14 16:22 수정 2017.12.14 16:53        이호연 기자

소비자 불만 및 고객상담 현장 목소리 청취

이호셩 방통위원장(오른쪽)이 구로구에 위치한 SK텔레콤 고객 센터를 방문했다. ⓒ 방통위 이호셩 방통위원장(오른쪽)이 구로구에 위치한 SK텔레콤 고객 센터를 방문했다. ⓒ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14일 구로의 SK텔레콤 고객센터를 방문해, 소비자의 불만 및 고객상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담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효성 위원장은 통신사의 고객센터 운영체계, 고객불만 현황 및 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하고 고객상담 상황을 직접 청취한 뒤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상담원과의 간담회에서 “고객센터는 실시간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불만을 처리하는 최일선이므로 상담원들이 이용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SKT 임원들에게 “감정노동자인 상담원들이 과도한 실적 경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편, 복리후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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