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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로저 페더러 상대로 아쉬운 기권패


입력 2018.01.26 18:48 수정 2018.01.26 18: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발바닥 부상으로 호주오픈 4강전 2세트 도중 기권

정현. ⓒ 게티이미지 정현. ⓒ 게티이미지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의 만남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결승 페더러와의 경기에서 기권패했다.

1세트를 1-6으로 내준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2세트 게임스코어 1-4까지 벌어진 이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른 정현은 왼쪽 발바닥 물집을 치료한 뒤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끝내 경기를 포기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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