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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듀랑고’ 계속되는 접속 불안...또 전체 서버 점검


입력 2018.01.30 14:34 수정 2018.01.30 14:36        이호연 기자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 20분까지 서버 점검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 20분까지 서버 점검

넥슨의 전체 서버 점검 공지. '야생의 땅 : 듀랑고' 페이스북 캡쳐. 넥슨의 전체 서버 점검 공지. '야생의 땅 : 듀랑고' 페이스북 캡쳐.

넥슨이 모바일 신작 ‘야생의 땅 : 듀랑고’의 서버 점검을 또 다시 시행했다. 지난 25일 출시 후 닷새가 넘었지만 여전히 접속이 불안한 상태다.

넥슨은 30일 공식 페이스북에 “30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서버 안정화를 위한 작업과 몇가지 문제점 수정을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아시아 알파, 아시아 브라보, 아시아 찰리, 아시아 델타, 아시아 에코 등 전체 서버를 대상이다.

실제 서버 점검은 11시 20분에 완료됐다. 넥슨 측은 “점검 과정에서 추가 문제가 발생해, 아시아 알파 서버만 점검 1시간을 연장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전투가 불가능하거나, 오류코드가 발생하는 등 게임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현상에 대해 추가 원인 파악 및 해결을 위한 서버 안정화 작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넥슨의 잦은 서버 점검으로 유저들의 불만도 멈추질 않고 있다. 그럼에도 듀랑고는 지난 29일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조사한 ‘사용시간’을 조사한 결과, 총 사용 시간만 약 3억1만건에 달하며 1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에서는 게임 매출 10위권 안에 올랐다.

한편 듀랑고는 현대인이 공룡 시대로 돌아가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게임이다. 사전 예약 당시 250만명을 모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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