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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tvN '갈릴레오' 출연…데뷔 후 첫 예능


입력 2018.05.11 09:37 수정 2018.05.11 20:12        부수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깜짝 히든카드로 출연한다고 tvN이 11일 밝혔다.ⓒ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깜짝 히든카드로 출연한다고 tvN이 11일 밝혔다.ⓒ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깜짝 히든카드로 출연한다고 tvN이 11일 밝혔다.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픽션(fiction)이 아닌 팩트(fact)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다.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Utah)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하지원은 김병만과 함께 화성에서의 생존을 연구하고 화성 탐사 및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며 일주일간 화성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이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평소에도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하지원이 제작진의 제안 후 고심 끝에 첫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하지원의 미지의 호기심 세계였던 화성 탐사를 간접 체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주 예능'이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하지원의 진정성 있는 도전에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 PD는 "하지원과 함께 화성 인간 탐사 프로젝트를 떠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우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기심의 진정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평소에도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은 배우"라며 "기본적으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하지원이 MDRS를 찾아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원의 호기심 가득한 화성 생존 도전 자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6월 미국 MDRS에서 촬영을 시작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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