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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더’ 포체티노, 토트넘과 재계약


입력 2018.05.25 10:24 수정 2018.05.25 10:2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포체티노 재계약. ⓒ 게티이미지 포체티노 재계약. ⓒ 게티이미지

손흥민(26)의 소속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 및 1군 코치진과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5월 팀 셔우드에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는 팀을 일약 강팀으로 변모 시켰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빅클럽들의 과감한 투자로 ‘빅6’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지출을 고집하는 토트넘 구단의 운영 속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계약을 마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과 새 계약에 합의한 것에 매우 기쁘다"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 팀에 믿을 수 없는 정신력을 주입했다. 모두가 포체티노 감독과의 재계약 소식을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우리는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새 경기장에서 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 지난 4년 모든 이가 헌신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위대한 업적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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