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1안타·1볼넷’ 추신수, 11경기 연속 출루 성공


입력 2018.05.25 14:10 수정 2018.05.25 14: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KC전 3타수 1안타 1볼넷 기록

추신수가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 연합뉴스 추신수가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6(195타수 50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는 출루 본능을 과시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대니 더피의 유인구에 속지 않고 볼넷으로 출루했다.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

4회 잘 맞은 타구가 상대 중견수 휘트 메리필드의 호수비에 걸린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기어코 안타를 뽑아냈다. 더피의 시속 150km 직구를 받아쳐 캔자스시티 2루수 라이언 고인스의 글러브를 맞고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완 사이드암 팀 힐의 시속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5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2-8로 완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