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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 출시


입력 2018.06.25 11:36 수정 2018.06.25 11:39        김희정 기자

AI로 만든 내 전용 플레이리스트 믹스테잎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뮤직 서비스 ‘바이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뮤직 서비스 ‘바이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브의 특징은 AI를 활용해 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들을 끊임없이 생성해준다는 점이다. 주요 차트가 아닌 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음원 서비스인 셈이다.

네이버는 바이브를 통해 다변화된 음악 감상 환경 속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앱 첫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악 역시 사용자마다 전부 다르다. 바이브의 피쳐(feature)들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 역시 사용자 개인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더 잘 볼 수 있고 나아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네이버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콘텐츠 역량을 갖춘 YG와도 다각적으로 협력,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진이 바이브 기획리더는 “더 많은 창작자들이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사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더 좋은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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